-
가을을 맞아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아이 메이크업을 위한 팔레트를 선보이고 있다. 자연스러운 음영으로 그윽한 눈매를 만들어 줄 매트한 제형의 컬러부터 은은하게 반짝이는 쉬머링 펄, 시선을 사로잡는 볼드한 글리터까지. 컴팩트한 구성으로 아이 메이크업 고민을 해결할 팔레트를 소개한다. ◆3CE 뉴 테이크 아이섀도우 팔레트 #RAW NEUTRALS3CE가 금속과 패브릭처럼 이질적인 사물에서 보여지는 새로운 조화를 발견하고 그것을 토대로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뉴 테이크 컬렉션 아이섀도우 팔레트 #RAW NEUTRALS은 뉴트럴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31 17:53
-
브로우 펌이 전에 비해 대중적인 뷰티 케어로 자리 잡은 데에는 시대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키워드 때문이다. 바로 '젠더리스(genderless)'다. 젠더리스는 이분법적으로 성별을 구분하고 나이에 국한하는 것을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 정의한다. 남성이 치마를 입고 하이힐을 신는다. 여성이 테일러드 슈트를 입는다. 눈썹을 다듬고 립스틱을 바른 남성, 민낯에 눈썹 결을 거칠게 살린 여성. 젠더리스는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이상과 현실을 유영하듯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앞머리가 고슴도치처럼 뾰족하게 솟아있고 눈썹 한 올 한 올이 고집스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31 14:03
-
여름 내내 마음껏 햇볕을 쬐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면 피부 노화에 가속이 붙었을 가능성이 크다. 자외선이 피부 진피까지 파고들어 세포의 기능을 무력화하기 때문이다. 다시 피부 세포를 깨울 차례다. 세포 기능을 '리뉴잉' 해 줄 안티에이징 제품이 필요하다. #프리메라 #비타티놀세럼프리메라가 4주 사용으로 한결 건강해진 피부를 선사하는 특별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비타민 C와 순수 레티놀을 함유한 비타티놀세럼이다. 레티놀은 저녁에, 비타민 C는 아침에 사용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하루 두 번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탄력, 모공,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30 18:14
-
2년이 넘는 기간 마스크 위로 유일하게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눈' 뿐이었다. 그러니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 역시 더 극적으로 변해왔다. 이번 시즌 역시 눈매에 악센트를 주듯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 켄달제너의 메이크업에서 힌트를 찾았다. 켄달제너가 심해의 물빛처럼 짙은 블루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눈의 앞머리부터 꼬리까지 과감하게 그러나 은은하게 섀도우를 도포해 메이크업에 강약을 조절했다. 속눈썹 사이사이에는 아이라인을 촘촘하게 메우고, 속눈썹과 눈썹을 한 올 한 올 결을 살려 카리스마를 더했다. 켄달제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30 14:29
-
눈 아래 인절미처럼 통통하게 솟아오른 '애굣살'은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인상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중안부 길이를 짧게 보이게 해 동안 인상을 연출하는 데에도 한몫한다. 그렇다보니 눈 밑에 인위적으로 필러를 넣거나 지방을 넣어 애굣살을 만드는 시술도 인기를 끈다. 시술 시 통증은 물론이고 시술 후에도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따끔한 주삿바늘 없이, 이물감이 드는 필러를 맞지 않고 애굣살을 만들 수는 없을까? 여기 눈 밑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만들어 봉긋한 애굣살을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에스쁘아 #리얼아이애교살스틱에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25 18:00
-
tvN 드라마 '환혼'이 지난 8월 21일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다. 환혼은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압도적인 CG만으로도 흥미를 불러일으키지만 '퓨전 판타지 사극'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배우들의 화려한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이 돋보인다. 특히 대호국의 중요한 물건을 보관하는 비밀스러운 공간, '진요원'의 진씨 일가들은 과감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한층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진호경은 '진요원'의 원장이다. 진씨 집안을 이끄는 수장으로 카리스마 있다. 메이크업조차 강렬하다. 눈꼬리 뒤로 쭉 빼낸 아이라인과 눈꺼풀 끝부분에서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25 17:34
-
스머지(Smudgy)는 자국이 묻거나 선명하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영어 단어다. '스머지 메이크업' 역시 아이섀도, 블러시, 립 등을 지저분하게 칠한 메이크업을 말한다. 메이크업을 한 채로 잠이 들었다가 깨어났을 때, 눈두덩에 판다처럼 번져있는 아이 메이크업이나 입술 가장자리가 모호해진 립 메이크업을 떠올리면 쉽다. '틴티드 메이크업'과는 다르다. 틴티드 메이크업은 전체적으로 발색이 균일하고 스며든 듯 자연스럽지만 스머지 메이크업은 색조를 불규칙적으로 도포하거나 문질러서 완성한다. 스머지 메이크업을 할 때는 브러시보다 손가락이 유용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19 17:40
-
현아, 김유정, 강다니엘에는 공통점이 있다. 눈가에 매력점이 '콕' 박혀 있다. 글레이즈드 도넛처럼 탱탱하고 반짝이는 피부에 작은 점 하나가 무슨 대수냐 싶겠지만, 점은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고 더 오래 머무르게 만든다. 괜히 '매력점'이라고 일컫는 게 아니다. 일부러 점을 찍은 스타도 있다. 가수 비비는 오른쪽 눈 아래에 빨간 점 두 개를 찍는다. 할아버지 얼굴에 핀 열꽃이 기억에 남아 빨간 점을 찍게 되었다는 비비. 이 점은 감정이 다스려지지 않을 때 평정심을 찾고 주어진 일에 몰입하며 존경하는 '할아버지처럼' 살 수 있도록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19 15:43
-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여름을 보내기에는 못내 아쉽다. 벌겋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더 취하고 춤추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페스티벌에 가자. 반짝이는 별과 형형색색 무지개를 눈에 업은 듯 화려하게 메이크업하고, 마음껏 즐기며 여름의 끝자락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자. ◇컬러는 도발적으로, 터치는 과감하게! 모름지기 페스티벌을 준비할 때는 '새로운 얼굴'로 태어나야 제맛. 평소 은은한 색조를 고집했다면 페스티벌에서만큼은 강렬한 색조를 활용해보자. 터치는 과감할수록 좋다. 8월 나스가 SNS를 통해 공개한 메이크업 룩은 여름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19 14:05
-
이번 F/W에는 핑크가 강세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쇼에서는 눈의 앞머리부터 눈꼬리까지 페일 핑크를 진하게 칠한 후 눈 꼬리에 볼드하고 뾰족하게 아이라인을 그려 캐츠아이를 완성했다. 샤넬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역시 2022 FW 컬렉션으로 톤 온 톤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파우더 핑크, 로지 베이지, 로즈우드 등 핑크를 기반으로 베리에이션했다. 국내 브랜드 역시 핑크 아이템을 내놓고 있다. 에스쁘아는 리얼 아이 팔레트 오트 밀크 에디션으로 소프트한 핑크를 조합한 #피오니라떼 팔레트를 선보였다. 7가지 컬러로 이루어진 팔레트에는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18 17:31
-
아이돌 메이크업에 새로운 루틴이 생겼다. 주로 네일 아트에 사용하던 스팽글, 젬스톤, 큐빅 등 다양한 파츠를 활용하는 것. 파츠는 주로 눈 주변이나 광대, 콧대를 장식하는 데 쓰인다. 최근 '핑크 베놈'으로 컴백을 알린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데뷔 10주년을 맞아 '포에버 원'으로 찾아온 소녀시대의 수영,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이하이 역시 '파츠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파츠 메이크업은 페스티벌이나 특별한 파티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룩에 포인트가 된다. 블랙핑크 제니처럼 메이크업에서 색조를 최대한 덜어낸 후 지름 1mm 내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17 17:59
-
Z세대는 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메이크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과감한 성향의 Z세대에 메이크업은 하나의 유희이자 문화다. 특유의 분위기를 내는 독특한 메이크업에 도전하기를 꺼리지 않는 이유다. 최근에는 블러셔를 색다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메이크업이 유행한다. 기존에는 은은한 색상으로 광대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부여했다면 최근에는 눈 밑 애굣살, 관자놀이, 콧잔등에도 블러셔를 사용한다. 애굣살과 앞광대에 진하게 블러셔를 칠하면 흡사 술에 취한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것을 #숙취메이크업이라고 한다.에스파 카리나는 강렬한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17 00:42
-
'패셔니스타' '옷잘알'로 알려진 김나영. 김나영의 써머룩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오벌 선글라스다. 둥글넓적한 오벌 선글라스는 캣아이 선글라스나 보잉 선글라스 등 다른 형태에 비해 다소 납작한 형태를 지니고 있고, 그래서 단조로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꾸안꾸' 룩을 연출하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오벌 선글라스는 투박한 모양 그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레드, 화이트, 핑크 등 화려한 색을 더했을 때 그 매력이 배로 돋보인다. '스타일 치트키'로 룩의 분위기를 바꾸는 김나영의 오벌 선글라스 스타일을 소개한다. ◆블랙 미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10 00:44
-
드라마 가 인기다. 동시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변호사 우영우(배우 박은빈)의 메이크업도 화제다. 색조를 덜어내고 투명하게 완성한 그의 메이크업은 순수한 그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 특히 마스카라를 절제하면서도 한 올 한 올 신경 써서 컬링 한듯한 기다란 속눈썹은 순수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가득한 맑은 눈빛을 돋보이게 한다. 우영우와 같이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 올 한 올 자연스럽게 속눈썹 결을 돋보이게 하는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한다. VDL의 아이파인 에센셜 아이래쉬 세럼은 속눈썹을 튼튼하게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08 00:16
-
어느 계절보다도 직설적으로 쏟아지는 햇빛에 피부에는 비상등이 켜졌다.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해 탄력을 떨어뜨리고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 골프, 스키, 수상스키까지 다양한 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밖으로 나서기 전 자외선 차단에 만전을 기하는 이유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패치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접목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겔이나 크림, 밤 형태로 출시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땀에 녹아 수시로 덧발라야 하지만 패치는 야외 활동에도 끄떡 없다. 특히 눈이나 광대를 커버하는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04 17:53
-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자외선은 피부 진피까지 침투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분해한다. 흑갈색을 띠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 주근깨 등을 만들기도 한다. 눈 주변은 피부가 얇아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 등에 쉽게 씻기는 특성이 있어 자주 덧바르는 것이 좋다. 외출 직전 보다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도 자외선 차단 기능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03 17:58
-
이번 여름에는 워터밤 페스티벌,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을 기다린다. 팬데믹 이후 몇 년 만에 열리는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평소에는 시도하기 어려운 화려하고 과감한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아이홀에 포인트를 준 현아, 청아의 메이크업은 페스티벌 메이크업에 좋은 레퍼런스가 된다. #현아 #화이트아이라인컬러풀하고 과감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현아가 신곡 ‘나빌레라’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눈꺼풀이 푹 꺼지는 아이홀에 화이트 아이라인을 진하고 굵게 그렸다. 흡사 요정처럼 신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8.02 17:59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밖에 가만히 서있어도 호흡이 곤란할 정도의 폭염에는 모름지기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최선이다. 뜨거운 여름을 맞아 호텔 수영장이나 풀빌라 등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바캉스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물놀이의 계절, 방금 물에서 막 나온 것 같은 물기 낭낭한 '웻 메이크업'으로 바캉스 기분을 내보는 건 어떨까?◇ 이제 막 수영장에서 나온 것 같은 '웻(Wet) 아이 메이크업'?흔히 아이홀이나 애교살 등, 눈에 입체감을 더하기 위해선 펄감이 느껴지는 섀도우나 글리터,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7.25 14:55
-
15분 내외의 유튜브 영상에서 조차 지루함을 느끼는 현 세대들은 '틱톡', '릴스', '숏츠' 등의 30초 영상으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한다. 짧은 시간 내에 꼭 필요한 정보만 유희적으로 전달하는 이러한 숏폼 플랫폼을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건 요즘 소비의 주축이 되는 MZ세대다. MZ세대는 주류가 되는 트렌드를 곧이곧대로 답습하지 않고 누구나 접근 가능한 숏폼 플랫폼을 통해 기발하고 재치있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세계로 송출하는데 능하다.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추세에 따라 뷰티 트렌드도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깨끗하고 투명한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7.13 17:44
-
고온다습한 여름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환경이다. 우리가 매일 아침 사용하는 브러시에는 화장 잔여물이 남아있기 마련이다. 특히 여름철 땀이 많이 난 피부에 수정 메이크업을 위해 수시로 사용한 아이 브러시는 다른 때 보다 오염 물질이 많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 브러시를 매일같이 세척하지는 않는다. 이렇듯 오염된 아이 브러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눈가 피부에 노폐물과 피지가 쌓여 노화가 촉진되고 좁쌀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또 오염된 브러시가 눈이나 점막에 닿으면 감염성 안질환까지도 걸릴 수 있으므로
뷰티/패션
장은지 기자
2022.07.11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