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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눈을 비롯한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눈은 노화가 빨리 찾아오는 기관이다. 노화로 인한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면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성인병은 망막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실명 원인을 차지하는 '황반변성'의 발병 원인은 ‘노화’와 ‘성인병’이기도 하다. 망막은 수많은 미세 혈관으로 이루어진 예민하고 얇은 조직으로, ‘당뇨병’에 걸린 사람일 수록 망막에 출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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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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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바야흐로 차박의 계절이다. 차박은 캠핑의 일종으로, 텐트없이 차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을 말한다.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 속으로 들어가, 차라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차박은 팬데믹 이후 대중이 가장 사랑하는 여가 생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이러한 차박이 녹내장과 안구건조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무슨 말일까? 물론 차박을 하는 행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차박을 하면 차안에서 잠에 들기 전 눕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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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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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안구건조증'을 앓은 경험이 있을 정도로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의 만성질환이나 다름없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에 건조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미한 증상부터 심할 경우, 눈 시림, 안통, 충혈까지 다양하다. ◇ '안구건조증' 방치했다간 심각한 합병증 초래할 수 있어실내 냉방 및 난방 기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으면서도 장시간 디지털 화면을 응시하는 현대인에게 '안구건조증'은 흔히 '달고 사는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안구건조증을 단번에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평소 생활습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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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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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큰 계절이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한 입 먹으면 손을 멈출 수 없는 포도는 풍부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 수분은 물론 비타민 섭취에도 유용한 과일이다. 작은 알갱이에 영양이 가득해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여름 포도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포도가 가장 맛있는 계절은 7월말부터 8월까지다.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낸 포도는 당분과 영양을 가득 품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면 연한 과육이 다쳐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지금 수확해 먹어야 제 맛이기도 하다. 포도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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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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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일수록 수분 섭취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물은 신체 곳곳을 순환하며 장기들에 산소 및 영양 공급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물은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부족할 경우 ‘탈수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탈수증은 ‘저혈당 쇼크’,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여름에 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안구건조증’이 악화돼 각종 안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냉방기기를 항시 가동하는 여름철은 눈의 눈물이 빨리 증발해 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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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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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손실이 많은 여름에는 수분을 꼬박꼬박 보충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우리 몸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장기 곳곳으로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몸속의 수분이 모자라면 ‘탈수증’에 걸릴 수 있는데, 이 경우 어지러움증과 빠른 심장박동, 변비 등에 걸릴 수 있다.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 눈이 건조한 것 역시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은 실내 냉방기기의 상시 가동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시기다. 안구건조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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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0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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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떨어진 시력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신체에서 유일하게 돌출된 기관인 안구는 나이가 들며 서서히 노화되며 퇴행되며 우리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평생 시력을 좌우하는 유년기의 시력 관리는 매우 중요한 건강 문제다.요즘 어린이들 중에는 유독 안경을 쓴 아이들이 많다. 바깥으로 뛰어 놀고 잠자리를 잡거나 공을 차는 대신,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에 머물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학업과 놀이를 하기 때문이다. 눈이 좋기로 유명한 몽골 사람들은 드넓은 초원에서 말을 타거나 매를 날리고 공을 차며 생활한다. 멀리 있는 사물을 응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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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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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상청은 지난 4일,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소나기 형태의 비가 계속될 것”이라 예보했다. 낮 동안 뜨거운 태양열을 고스란히 흡수한 대지의 복사열은 밤공기마저 후끈하게 데운다. 후끈한 공기가 정체하는 열대야(熱帶夜)에는 웬만에서 쉽게 잠이 들지 않는다. 찌뿌둥한 느낌에 이리저리 뒤척이다 베게 맡에 넣어둔 스마트폰에 다시 손을 갖다 대기 일쑤. 그런데 잠 못 드는 열대야에 무심히 스마트 폰을 드는 것이 눈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까지 해친다고 알려져 주목을 모은다. ◇ 열대야에 스마트 폰 사용은 왜, 어떻게 몸에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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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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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여름은 각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우리 몸 바깥으로 노출된 눈 역시 여름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여름에 특히 주의해야 할 감염성 안질환인 ‘인후염 결막염’은 '여름의 눈감기'라고도 불린다. 그렇다면 인후염 결막염이란 무엇일까?인후염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을 동반하기에 ‘눈에 걸리는 감기’로 알려져 있다. 대개 아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눈의 충혈과 결막 부종, 고열과 설사, 목의 통증 등의 증세가 함께 발현된다. 인후염 초기에는 혀 뒤쪽 인두에 ▲이물감과 ▲건조감, ▲가벼운 기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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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0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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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서늘한 날씨가 찾아오나 싶더니, 연일 비가 내리면서 장마 기간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 아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에는 이번주 내내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고됐는데 태풍 5호 송다와 6호 트라세가 동시 소멸된 후 정체전선이 나타나면서 열대저기압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온다습한 장마철은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어 실내 습도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때문에 장마철엔 집집마다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상시 가동하는 일이 많은데, 이는 실내 습도를 낮추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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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0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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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의 물과 섬유질로 구성된 오이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할 때 필수적인 음식으로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수분 외에 함유된 성분이 거의 없어 '허당' 채소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오이에는 다이어트에 좋은 단백질의 합성을 돕는 '비타민 K'가 풍부하며,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성분도 함유돼 있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이렇듯 다이어트와 건강에 긍정적인 오이는 아삭아삭한 식감 덕에 그냥 먹거나 샐러드로 먹기 좋다. 고춧가루와 매실청에 조물조물 무쳐 '오이무침'으로 먹거나 '오이소박이'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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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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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의 대표주자 달걀은 ▲비타민 D가 풍부해 눈에 좋은 것은 물론, 바쁜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달걀에는 근육의 성장과 몸의 회복에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눈에 좋은 ▲비타민 A와 ▲비타민 D, ▲루테인, ▲제아잔틴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다. 달걀은 바쁜 현대인에게 간단한 아침, 출출한 오후를 달래는 간식으로도 사랑 받고 있다.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체하는 음식으로도 널리 사랑 받고 있는데, 쉰이 넘은 나이에도 전성기와 같은 미모를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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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8.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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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으로 여름철 수분을 보충하고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자두. 제철을 맞은 여름 자두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풍부할 뿐 아니라, 골밀도에 좋은 '비타민 K'가 풍부한 과일이다. 또 장 활동을 촉진해 변비를 해소하고 '야맹증', '안구건조증'을 개선하는데도 탁월할 효능을 자랑한다.자두는 껍질 째 섭취하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잠시 담가 둔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 먹는다. 자두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조금 더 색다르게, 든든한 간식으로 즐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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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7.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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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베어 물면 입 안을 가득 채우는 상큼하고 부드러운 과육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자두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퍼플푸드'의 대표 주자인 자두(紫桃)는 보라색(紫) 복숭아(桃)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자두는 앵두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의 작은 교목인 자두나무의 열매로 동양계자두, 유럽계자두, 미국자두 등 종류도 다양하다. 자두는 맛도 맛이지만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을 가득 품고 있다. 또 자두는 수분이 8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분 함량을 지닌 과일로 여름철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식이섬유가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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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7.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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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성인병에 걸리는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고지혈증, 동맥경화, 당뇨 등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성인병 중에서도 ‘당뇨’는 그야말로 만성 질환이다. 당뇨는 계속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는 병으로, 완치가 어렵고 평소 관리를 통해 증상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선이다.당뇨는 무엇보다 약의 용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당 수치를 올릴 수 있는 음식을 피하도록 하며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 나가도록 해야한다. 당뇨는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특히 합병증이 많은 병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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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7.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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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뜨거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자외선은 눈과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이렇듯 햇빛이 뜨거운 날에는 선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처럼 눈에도 보호장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촉진시켜, 백내장,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눈에 입는 화상'인 '광각막염'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 만으로 백내장의 위험이 3배나 감소한다고 밝혀졌다.◇ 선글라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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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7.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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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한여름철의 더위와 강한 햇볕은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일상 속에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더더욱 중요해진다.햇빛에는 우리 몸에 화상을 일으키는 강한 자외선인 UVB가 포함돼 있다. 이러한 UVB에 단시간 또는 장시간 노출될 시 다양한 안과적 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며,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날씨는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감염성 안질환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은?우리 눈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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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7.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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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눈 주변이 불규칙하게 떨리면 마그네슘 부족으로 여기기 쉽지만, 안면 신경의 문제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눈 밑 떨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분을 섭취하면 수일 내에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신경 문제로 인한 '안면연축'은 치료 시기를 놓칠 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안면연축'은 한쪽 얼굴 근육이 의도치 않게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질병을 말한다. 이는 눈꺼풀 주변에만 발생할 수 있지만 입 주변이 함께 떨리는 경우도 있다. 눈이 저절로 감기거나 얼굴이 일그러지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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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7.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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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혈관 건강이 좋지 않거나 가족 중에 성인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목하자. 신체 곳곳에 분포한 혈관은 신체 건강을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대부분은 혈관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발현되며, 이러한 성인병들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혈관 건강은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눈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안구는 미세한 혈관이 분포한 기관으로 혈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산소 및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덩달아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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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7.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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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눈 앞이 흐려지거나 시력이 떨어진다면 원인을 파악하려 안과에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갑자기 시력이 좋아진 듯한 느낌이 든다면 특별히 걱정하거나 원인을 밝히려 애쓰지는 않을 테다. 그런데 갑자기 눈이 잘 보이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안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시력이 개선되고 시야가 밝아지는 '개안'이 오히려 치명적인 안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대표적인 퇴행성 안질환 중 하나인 '백내장'은 한국 성인 중 약 14%에게 나타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백내장'은 심각할 경우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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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 기자
2022.07.25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