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2022 글로벌 비전 서밋'

코로나19로 디지털 질환 이슈… 건조감 잡아야 고객만족 UP
고객들, 선명한 시야 보장되면 토릭렌즈에 비용 투자해도 OK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아시아태평양 학술이사 케런 쳉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기능성콘택트렌즈가 안경원 비즈니스 성장에 어떤 기회로 다가올지에 대해 설명했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아시아태평양 학술이사 케런 쳉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기능성콘택트렌즈가 안경원 비즈니스 성장에 어떤 기회로 다가올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이 기능성 콘택트렌즈 관련 세계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2 글로벌 비전 서밋'을 지난 16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싱가폴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웹을 통해 세미나에 참석했다. 한국 안경사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한국어로 동시통역을 제공했다. 

첫 순서는 글로벌 마케팅 세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콘택트렌즈가 소비자 행동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 전문성을 통해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등 기능성 콘택트렌즈의 다양한 기회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아시아태평양 학술이사 케런 쳉은 "이 자리에 참석한 안 전문가들은 기능성렌즈 세일즈와 시력검사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존슨앤드존슨에서는 지속적인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기능성렌즈를 수월하게 처방할 수 있도록 전문 툴을 제작하는데 여러분들과 같은 안 전문가들의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좋은 사례들을 전달해줬기 때문에 공동개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얘기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아시아태평양 에비쉑 마케팅 상무는 "나는 7살 때부터 안경을 껴왔고 첫 번째로 만난 안 전문가가 여러분 같은 사람이었다. 시력을 검사하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안 전문가인 여러분들은 소비자들의 시력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서두를 뗐다. 그는 안경만 구매하는 소비자들보다 콘택트렌즈와 안경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들의 가치가 1.2~1.8배 정도 높다는 한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이유는 콘택트렌즈에 만족하면 추가 구매가 계속 이어지고 지인에게도 적극 추천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변화 중 디지털기기 사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한국에서 진행된 흥미로운 실험 결과를 공유했는데 15명이 사람들이 디지털 기기를 볼 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실험이었다. 많은 소비자들이 디지털기기를 접할 때 눈 깜빡임이 줄어드는데 이는 눈 상태에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지만 이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비쉑 상무는 "특히 난시를 갖고 있지만 실제 피팅이 이뤄지는 고객이 매우 적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피팅가이드 툴 등을 마련, 고객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학술부 세션이 진행됐다. 난시에 대한 진실을 밝히다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연구를 통한 임상결과와 CORE 연구팀의 최신 출판물 등을 공유하는 내용을 진행됐다. 

린든 존스 교수는 디지털기기가 우리 삶에 깊숙히 침투해 있다는 것을 언급, 젊은 사람들은 9시간 이상을 스크린 앞에서 보내고 있으며 사용자의 90%가 안구피로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흔히 디지털기기를 접할때 1분에 4~5번만 눈을 깜빡이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렌즈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착용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는 콘택트렌즈를 중도 포기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미교정 난시로 인한 중도포기인데 10만건 사례 중 적어도 한 쪽 눈에만 난시가 있는 케이스가 52.5%, 양안 모두 난시가 있는 경우가 31.6%로 확인됐다. 존스 교수는 "콘택트렌즈 스펙트럼 1월호에 따르면 난시를 가지고 있음에도 대다수의 국가에서 착용률은 50%를 크게 밑돈다. 난시 미교정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할 때, 읽기 속도, 운전 등 생활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0.75~2.00D에서 저난시를 교정하거나 근시그룹에서 저난시에 토릭을 착용했을때 시력이 개선됐다고 만족한 만큼 저난시에도 주의를 기울이길 권유한다"고 강조했다. 

시드니에서 안경원을 25년째 운영 중인 너렐 하인스 OD는 "대부분의 회사원들은 에어컨, 디지털기기에 노출돼 매우 건조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렌즈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많은 소비자들의 임상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은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토릭렌즈 피팅을 원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토릭렌즈의 경우 기능성렌즈의 주축이 되는 만큼 다른 안경원에서는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한다면 전문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이는 할인행사보다 더 강력한 입소문이라는 무기를 장착하게 된다는 것. 특히 토릭렌즈를 처방할 때 항상 굴절값을 새로 측정하고 시험착용렌즈로 더블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팁도 알렸다. 그는 "콘택트렌즈 구매 고객에게 2~3개월 후 다시 방문할 것을 제안하고 만족도를 물어보는 등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면 이는 또 추가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연구개발팀 지오바나 올리바레스 이사는 약도난시를 가진 사람들을 토릭렌즈로 교정할 경우 구면렌즈로 교정했을 때보다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놀라운 사실은 난시렌즈 피팅시간이 더 길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실제 교정시간은 근시와 비슷하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올리바레스 이사는 "고객의 상태를 이해하고 니즈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시가 있다면 난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선명한 시야를 가질 수 있는지 잘 알 수 있도록 설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 난시 교정과 미교정 상태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난시피팅 계산기를 통해 정확한 도수를 확인하고 고객에게 잘맞는 제품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로컬세션에서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학술부 이영완 팀장이 "성공적인 난시피팅을 위해 오해와 진실을 해소할 수 있는 세미나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러 사례들과 의견들을 청취했는데 한국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학술부 황미선 부장은 글로벌 동향을 토대로 국내 상황과 어떤 부분을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한국 안경원 실정에 맞춰 강의하고 있다. 

 

이어 학술부 황미선 부장은 디지털질환이라는 단어를 언급, 한 뉴스보도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기기에 장시간 노출된 점을 강조했다. 디지털질환은 두통, 눈의 피로감, 눈물막 파괴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눈물막 유지를 위해 순목운동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건조감을 해소할 수 있는데 디지털기기에 노출된 우리 환경은 순목운동이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디지털기기를 8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1만2480번의 순목운동이 필요하지만 보통 2,160회 정도로 대폭 감소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을 경우 59%가 콘택트렌즈에 대한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미교정, 저교정 된 굴절이상의 경우에도 정확한 난시처방이 중요하다.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난시렌즈로 더 선명한 시야를 볼 수 있다면 높은 가격도 감수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안경사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시야개선을 위해 비용지불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의견이다.

황미선 부장은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의 경우 낮은 표면 마찰계수, ASD 디자인, 하이드라럭스 기술을 통해 건조함을 개선하고 하루종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늘어난 디지털 사용량 때문에 순목운동이 즐어든 고객이라면 선명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는 아큐브 오아시스 제품을 적극 추천해 볼 것"을 권유했다. 

한편, 세미나 중 즉석에서 '고객들에게 디지털기기 사용빈도를 물어본 경험이 얼마나 되나'에 대한 질문에 '항상 묻는다'고 응답한 참여자가 43%로 나왔으며 '한 번도 묻지 않았다'는 4% 미만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기기 사용량 증가는 비단 국내문제에 국한되지 않는 만큼 안경사들 역시 해당 질문을 소비자에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야될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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